제목 2018.11 - (주)해내음식품, 중국 대학 유학 실패 없는 中 발해대학교와 협정
작성일자 2020-04-09

㈜해내음식품은 “중국 보하이(渤海·발해) 대학교와 22일 인천 본사에서 업무지원 협정을 맺고 이미 진출해 있는 중국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최근 밝혔다.

해내음식품은 1997년 창립 이후 20년 간 고집불통 식품장인 정신으로 직접 담아 만들어 가족이 먹듯 청결하고 건강한 전통 장류와 참기름, 들기름, 액젓, 젓갈류 등 제품을 자체 상표인 ‘해내음’과 ‘예나지나’로 제조하여 유통하고 있는 기업이다.

해내음식품은 지난 2015년 인천시 최우수 제조 가공업체 선정을 기점으로 중국 웨이하이(威海) 국제전람회에 참가하여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미추홀유한공사 정식통관 수출을 처음으로 성사시키며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지린(吉林)성 창춘(長春) 오야백화점 한국관에 입점했고 최근 10월에는 장류 전 품목 컨테이너 정식 수출통관을 시작으로 중국시장 전역에 한국 전통 장류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소스류 신제품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던 지난해에는 숙성 제조 가공 공장을 준공하고 우수중소기업인 농림축산식품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해내음식품은 내실 있는 가치 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에 해내음식품과 업무협약을 맺은 발해대학교(보하이대학교)는 중국에 위치한 국립종합대학교·대학원으로, 이곳 중국인본과에는 한국 유학생 상당수가 재학 중이다. 이곳의 한국인 유학생들은 중국 본토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며 5년 연속 ‘대학 기간 4년 내 졸업’을 달성해 왔다.
 

지금까지 국내 유학원과 유학중개사가 중심이 된 중국대학교 유학코스 중에는 중국 내 대학교 순위와 명문 간판을 내세워 관심을 유도하지만, 정작 중국인 학생이 없는 대외한어과로의 유학을 중개하는 사례가 일부 있었다. 대외한어과 유학의 경우 입학은 쉬울 수 있지만, 중국 본토 학생들이 아닌 외국인 유학생들끼리만 모여 중국어를 배우는 탓에 중국을 잘 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반면 보하이 대학(발해대학)은 한국 학생들의 유학을 받아들인 지 9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곳의 한국 유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 동등하게 수준 높은 교육을 받고 있다. 중국인본과의 한국인 유학생들은 중국인 학생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 및 중국 현지 봉사활동을 하는 등 알찬 중국대학교 유학 생활을 통해 중국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있는 것. 한국 유학생들은 재학 중에도 중국 진출에 필요한 국내 기업·단체·협회들의 전문분야 사업제안서와 제품소개서 작성 등 무료 중국어 번역 활동을 하며 취업을 대비하는 등 실질적인 경력을 쌓으면서 중국과 한국을 잇는 교량이자 학생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해내음식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인재교량인 보하이 대학 중국인본과 한국·중국 학생들에게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중국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진구 해내음식품 대표이사는 “오직 고급식자재 품질만을 고집하면서 명품브랜드를 키워온 해내음의 우수한 제품으로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면서 “철저한 중국인본과 유학 준비를 통해서 중국 대학 입학 전에 탁월한 중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는 발해대학 학생들과 함께 중국시장을 확대하면서 청년 일자리도 많이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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